인천시, 월미·자유공원 건축규제 완화 추진…제물포르네상스 시동

이시명 기자 2024. 5.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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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의 건축물 높이와 용도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꾸린 실무 전담반(TFT)을 중심으로 자유·월미 공원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건축물의 고도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고 중복된 규제의 일원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TFT는 앞으로 △중·동구의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 지역 △자유공원 주변 지역 △월미지구를 중점으로 규제를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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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원 전경(인천시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의 건축물 높이와 용도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노후화한 제물포 지역을 재개발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등의 도시 재생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꾸린 실무 전담반(TFT)을 중심으로 자유·월미 공원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건축물의 고도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고 중복된 규제의 일원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TFT는 앞으로 △중·동구의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 지역 △자유공원 주변 지역 △월미지구를 중점으로 규제를 완화한다.

이 지역들은 지난 1984년 경관 보호를 위해 고도지구로 지정됐는데, 이로 인해 건축물 노후화 등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줄고 있는 등 건축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시의 판단이다.

류운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제물포르네상스 규제혁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시민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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