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위 탈환 의지… "남은 2경기서 모든 것 쏟아내겠다"

박슬기 기자 2024. 5. 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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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번리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4위 탈환의 희망을 이어간 가운데 손흥민이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확보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선 4위를 탈환해야 한다.

다만 애스턴 빌라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토트넘의 '4위 탈환'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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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부진서 탈출, 19승 6무 11패로 5위
토트넘, 4위 애스턴 빌라와 4점차로 줄여
토트넘의 손흥민이 11일(현지 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번리와 경기 중 아쉬워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캡틴'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번리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4위 탈환의 희망을 이어간 가운데 손흥민이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확보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1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최근 몇 주간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내고, 오늘 반등을 위한 좋은 결과를 냈다"며 "승점 3점을 얻었고 이제 우리는 최대한 강력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토트넘은 이날 영국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번리와의 2023-2024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난 토트넘(승점 63)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7)와의 승점 차를 4로 줄였다.

토트넘은 2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현재까지 19승 6무 11패(승점 63)로 5위에 있다.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선 4위를 탈환해야 한다.

다만 애스턴 빌라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토트넘의 '4위 탈환'은 불가능하다.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권도 날아간다.

14일 리버풀과 37라운드를 앞둔 애스턴 빌라는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최종전을 펼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손흥민은 주장으로 동료와 팬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는 "남은 2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한 팀이 돼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며 다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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