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은 음주운전 차량…5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차량 2대와 오토바이 들이받아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차량 2대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50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차량 2대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숨졌다.

나머지 차량 운전자들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