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안전하고 편리하게…광명시, 저상형 청소차 2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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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 2대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새로운 청소차는 승차 높이가 저상버스처럼 낮아 수시로 차를 오르내리는 환경미화원들의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고 낙상 위험도 적은 것이 장점이다.
황용운 시 자원순환과장은 "저상형 청소차 도입은 깨끗한 광명을 위해 힘쓰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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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 2대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청소 차량 주변을 360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어라운드뷰 기능을 비롯해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의사소통용 차량 외부 스피커, 덮개 하강 안전 시스템, 유압 안전장치 등을 갖췄다.
특히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별도로 환경미화원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쓰레기 수거 시 차에 매달려 이동하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타고 내리면서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로운 청소차는 승차 높이가 저상버스처럼 낮아 수시로 차를 오르내리는 환경미화원들의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고 낙상 위험도 적은 것이 장점이다.
저상형 청소차는 이달 중순부터 소하2동과 일직동 구역에서, 6월 중순부터는 하안3동과 소하1동 구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내년도 저상형 청소차 5대를 추가로 도입해 나머지 14개 동 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황용운 시 자원순환과장은 "저상형 청소차 도입은 깨끗한 광명을 위해 힘쓰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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