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최대 규모' 장락 2근린공원 토지보상 100%…'순항'

이대현 기자 2024. 5.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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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인 '장락 2근린공원' 조성이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속도를 내고 있다.

인구가 밀집한 고암·장락동 일원에 들어설 이 공원의 크기는 8만1000㎡(2만 5000평)로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시는 인구와 도심 밀집 지역인 고암·장락동 일원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피크닉장 △힐링원 △물놀이장 △놀이동산 △쉼터 등을 갖춘 8만1000㎡(2만 l5000평) 규모의 '장락 2근린공원'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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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2026년 전체 완공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제천 장락2근린공원 조감도.(제천시 제공)2024.5.12/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인 '장락 2근린공원' 조성이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속도를 내고 있다.

인구가 밀집한 고암·장락동 일원에 들어설 이 공원의 크기는 8만1000㎡(2만 5000평)로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근 충북도 토지수용 재결을 거쳐 합의 보상을 끝낸 미협의 8필지를 포함해 전체 42개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을 100% 마무리했다. 공원을 조성하는데 가장 까다롭고 중요한 절차인 토지보상이 1년여 만에 원활하게 끝난 것이다.

앞서 시는 이 사업 조성지에 편입된 개인 땅 42개 필지(7만1499㎡)에 대한 토지보상비·이주비로 시비 200억 원을 세워 2022년부터 토지주들과 보상 협의를 추진해 왔다.

토지보상이 끝남에 따라 공원 조성에 본격 나선 시는 그 전에 공원 일부(1ha)에 15억 원을 들여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에 연말까지 소나무와 느티나무, 자작나무 등의 수종을 심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토지 보상이 원만하게 이뤄지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자체 예산 외에 국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치유와 쉼을 제공하는 도심 속 힐링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와 도심 밀집 지역인 고암·장락동 일원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피크닉장 △힐링원 △물놀이장 △놀이동산 △쉼터 등을 갖춘 8만1000㎡(2만 l5000평) 규모의 '장락 2근린공원'을 조성 중이다.

이 일대에는 신축 중인 세영리첼(2025년 5월 입주 예정), 보미파란채, 고암오네뜨, 장락롯데캐슬 등 대단위 아파트가 몰려 있다.

장락 2근린공원 기본 계획안.2024.4.12/뉴스1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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