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계약 만료'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와의 미래 곧 결정된다...에이전트 "다음 주에 명확해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의 미래가 다음 주에 확실히 결정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오랜 협상 끝에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인 8월 3500만 유로(한화 약 517억 원)를 투자해 모드리치 영입을 확정 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의 미래가 다음 주에 확실히 결정될 예정이다.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인 모드리치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8년 7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4년 동안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10/11시즌에는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이끌었다. 모드리치는 토트넘에서 4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160경기 17골 25도움을 올렸다.
모드리치는 2012년 여름 토트넘을 떠났다.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향후 중원을 책임질 적임자로 모드리치를 낙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오랜 협상 끝에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인 8월 3500만 유로(한화 약 517억 원)를 투자해 모드리치 영입을 확정 지었다.
모드리치는 이적 초기에는 부진했지만 적응기를 끝낸 후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는 뛰어난 탈압박 능력과, 키 패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스페인을 넘어 유럽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했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330경기 39골 8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우승 경력을 쌓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코파 델 레이 2회 등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모드리치는 마르셀루와 함께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컵을 획득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와 12년을 함께한 모드리치는 어느덧 구단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모드리치와 레알 마드리드의 올해 6월 끝난다. 약 한 달 정도 남았지만 아직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모드리치의 에이전트 블라도 레미치는 모드리치의 미래에 대해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의하면 레미치는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드리치의 미래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다음 주에 분명해질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년 동안 모드리치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었기에 함께 최고의 해결책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포커스] ‘K리그 역사상 초유의 사태’...백종범 세리머니 도발→인천 팬들 ‘물병 투척’
- 과르디올라는 메시를 지키고 싶었다... “술에 취해 훈련에 참여한 호나우지뉴 바로 방출”
- '전대미문 무패행진' 레버쿠젠, 올 여름 '챔스의 왕' 호날두 영입 추진…빅딜 성사될까
- ‘호날두, 사우디 떠나 분데스리가로 향하나’... ‘무패 신화’ 레버쿠젠 이적설, 알론소의 과
- ‘형이 왜 여기서 나와?’... 레스터 승격 주역 바디, 이탈리아 승격팀 경기에서 목격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