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떠나더니 날아다니네...‘발롱도르 위너’ 기록까지 넘었다

이종관 기자 2024. 5. 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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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발롱도르 위너' 카카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후 곧바로 나히탄 난데스가 추격골을 넣으며 따라붙었으나 티자니 라인더르스, 레앙, 풀리시치가 내리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5-1 AC밀란의 압승으로 끝났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12골을 넣은 풀리시치는 2005-06시즌에 카카가 기록한 11골 이후, 세리에A 단일 시즌에 10골 이상을 넣은(페널티킥 제외) 최초의 AC밀란 미드필더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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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발롱도르 위너’ 카카의 기록을 넘어섰다.


AC밀란은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란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에서 칼리아리에 5-1로 승리했다.


리그 ‘2위’를 확정 지은 AC밀란과 ‘15위’ 칼리아리의 맞대결. 차이를 가른 것은 집중력이었다. 양 팀의 슈팅, 유효 슈팅 숫자는 17-13, 10-7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AC밀란이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완승을 거뒀다.


시작은 이스마엘 베나세르의 득점부터였다. 전반 35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베나세르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14분, 하파엘 레앙의 패스를 받은 풀리시치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리드를 벌렸다. 이후 곧바로 나히탄 난데스가 추격골을 넣으며 따라붙었으나 티자니 라인더르스, 레앙, 풀리시치가 내리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5-1 AC밀란의 압승으로 끝났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풀리시치였다.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풀리시치는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고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풀타임을 소화한 풀리시치는 ‘멀티골’과 더불어 볼터치 60회, 패스 성공률 87%(45회 중 39회), 키패스 2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풀리시치에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7점을 부여했다.


또한 이날 경기 ‘멀티골’로 역사적인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간 풀리시치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12골을 넣은 풀리시치는 2005-06시즌에 카카가 기록한 11골 이후, 세리에A 단일 시즌에 10골 이상을 넣은(페널티킥 제외) 최초의 AC밀란 미드필더가 됐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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