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AL), 팔 회원국 가입 촉구한 유엔총회 결의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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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AL)의 아흐메드 압둘가이트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카이로의 본부에서 성명을 발표, 유엔총회가 전 날 팔레스타인의 유엔정회원 가입 자격을 인정하고 안보리에 가입 절차를 시행하도록 촉구한 데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찬성 143개국, 미국과 이스라엘을 포함한 9개국의 반대, 25개국의 기권으로 채택된 결의안은 "팔레스타인 국가는(여러 가지 이유로) 당연히 유엔 회원국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면서 " 따라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이 문제를 긍정적으로 다시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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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엔 총회서는 압도적으로 찬성 .. 안보리 재검토 요구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랍연맹(AL)의 아흐메드 압둘가이트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카이로의 본부에서 성명을 발표, 유엔총회가 전 날 팔레스타인의 유엔정회원 가입 자격을 인정하고 안보리에 가입 절차를 시행하도록 촉구한 데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압둘가이트 사무총장은 " 유엔 총회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이를 지지한 것은 전 세계 국가들의 지지 의사와 국제사회의 공적 여론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환영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엔 총회는 10일 회의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자격을 인정하고 선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압도적 다수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찬성 143개국, 미국과 이스라엘을 포함한 9개국의 반대, 25개국의 기권으로 채택된 결의안은 "팔레스타인 국가는…(여러 가지 이유로) 당연히 유엔 회원국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면서 " 따라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이 문제를 긍정적으로 다시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있다.
아랍연맹은 이 번 팔레스타인 회원 가입 찬성 결의안이 팔레스타인의 독립국가 출범을 현실로 받아들여야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인 것이며 사상 최악의 비극에 직면해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정의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와 이스라엘군의 공격과 살륙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압둘가이트 사무총장은 " 팔레스타인 국가를 포함한 '2개국 해법'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그런 목표와 변화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한층 더 발걸음을 재촉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에서 팔레스타인국가를 인정하고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야 말로 이 문제의 해결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라ㅣ고 거듭 강조했다.
따라서 유엔 안에서도 "이스라엘을 위한 정치적 방어막"을 자처하고 있는 국가들을 향해 외교적 압박을 계속해야만 한다고 그는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달 18일 팔레스타인을 유엔의 194번재 정회원으로 받아들이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당시 15개 이사국 중에서 한국 등 12개국이 찬성표를 던졌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부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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