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피아골 이틀새 62.5㎜…광주·전남 대부분 비 그쳐

전원 기자 2024. 5. 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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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 이틀 사이 최고 62.5㎜의 비가 내렸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비가 내렸다.

현재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 가운데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비는 오전 중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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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남해안 5㎜ 미만 비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고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심을 지나는 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5.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 이틀 사이 최고 62.5㎜의 비가 내렸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오전 6시 기준 구례 피아골 62.5㎜, 해남 북일 43㎜, 완도 보길도 38㎜, 광주 무등산 35㎜, 순천 30㎜, 나주 28.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 주요지점 최대 60분 강수량 현황을 살펴보면 함평 월야 21.5㎜, 신안 지도 15㎜, 무안 해제 14.5㎜, 장성 상무대 13.5㎜, 광주 13㎜ 등이다.

현재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 가운데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9시까지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남동부남해안은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남해안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비는 오전 중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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