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초라한 마무리’... 맨시티 승리→리버풀 PL 우승 가능성 0% 확정

남정훈 2024. 5. 12. 0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시티가 풀럼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리버풀의 PL 우승 확률이 사라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풀럼전 승리로 이번 시즌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수학적으로 불가능해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가 풀럼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리버풀의 PL 우승 확률이 사라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풀럼전 승리로 이번 시즌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수학적으로 불가능해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제 리버풀의 우승 희망이 사라지면서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이 승리로 승점 85점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두 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7점을 뒤지고 있어 아스톤 빌라와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맨시티를 따라잡을 수 없다.

맨시티의 완승으로 아스널은 13일(한국 시간) 맨유를 무조건 잡아야 하는 부담이 다시 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아스널이 승리하면 아스널은 에버튼과의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맨시티에게 승점 1점을 앞서며 다시 리그 1위로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아직 2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우승의 운명은 여전히 맨시티의 손에 달려 있다. 맨시티는 15일(한국 시간) 아스널의 라이벌인 토트넘과 단두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이 축구 클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위해 매일 이 악물고 싸우고 있으며, 그것이 내 책임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손해를 보더라도 대의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내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가 시즌을 강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남은 3경기에서 승리하고 그 결과를 지켜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에도 리그 우승에 성공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된다. 아스널이 맨유를 꺾는다면 타이틀 경쟁은 시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것이다.

아스널은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리그를 마무리하며 맨체스터 시티는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불러들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