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졸업’ 정려원♥위하준, 학원가 연상연하 로맨스 발동 [어제TV]

유경상 2024. 5. 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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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과 위하준이 대치동 학원가 연상연하 로맨스 시동을 걸었다.

5월 1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재회가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급기야 이준호는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시라고요. 꽤 기분 좋을 것 같은데?"라며 서혜진과 동등한 선생님 자리에 서려 하는 모습으로 미묘한 관계변화를 그리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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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졸업’ 캡처
tvN ‘졸업’ 캡처

정려원과 위하준이 대치동 학원가 연상연하 로맨스 시동을 걸었다.

5월 1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재회가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서혜진은 국어 스타강사로 국어 시험문제 정답 논란에 직접 학교 교사를 찾아가 담판을 낼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 서혜진에게 말로 밀린 교사는 서혜진을 붙잡고 “기생충 같은 것들”이라고 독설을 날리며 분노했고 당당한 척했지만 상처받은 서혜진이 떠올린 것은 1호 장학생 제자 이준호였다.

이준호는 8등급 꼴통에서 서혜진이 명문대에 진학시킨 애제자. 마침 이준호가 학원으로 찾아오자 서혜진은 “살면서 그만큼 희열을 준 게 없었다”며 반겼다. 이준호는 “생각보다 환영이 격렬하다. 나 합격했을 때 보다 기뻐 보인다”며 예상치 못한 환대에 반응했고, 서혜진은 “그 때만큼은 아니다. 그건 내 인생의 명장면”이라며 이준호를 핸드폰에 ‘나의 자랑’이라고 저장한 것을 보여줬다.

이준호가 “일은 지루하지 않냐. 업무 만족도는?”이라고 질문하자 서혜진은 일부러 더 유쾌하게 “환상 그 자체, 최고”라며 “너희 신입사원 연수 끝나면 몸에 파란 피가 흐른다고 한다며? 너희 과장보다 내 연봉이 높을 걸? 차장? 팀장도 내 발 아래‘라고 자랑했다.

그러고 나서 며칠 후 학원에서 신입강사를 뽑는 필기시험에 이준호가 응시한 것을 발견한 서혜진은 경악했고 이준호와 따로 만나 “진심이냐. 회사 생활하기 힘드냐”고 이유를 추궁했다. 이준호는 이미 사표를 냈다며 “10년 안에 지금 회사 10년 치 보다 수십 배 벌고 싶다”고 돈을 진로 변경의 이유로 댔다.

이준호는 “좋은 대학 들어갈 때 배운 노하우가 아깝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회사는 내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말했고 서혜진이 “인터넷에서 말하는 일타강사 이야기는 다 뻥이다. 허상”이라고 말해도 듣지 않았다. 이준호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예습 정도는 잘하는 사람으로 키우셨다. 한 번 더 만들어드릴게요. 인생의 명장면”이라고 약속했다.

서혜진이 “내가 혹시 영향을 끼쳤냐. 잘 생각했으면 좋겠다. 저녁시간도 주말도 없다. 지인들 경조사도 못 챙긴다”고 하자 이준호는 “경조사는 돈으로 챙기는 게 최고”라고 반응했고, 서혜진이 “연애도 못 한다”고 하자 이준호는 웃으며 “그거야말로 알아서 할게요”라고 했다.

급기야 이준호는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시라고요. 꽤 기분 좋을 것 같은데?”라며 서혜진과 동등한 선생님 자리에 서려 하는 모습으로 미묘한 관계변화를 그리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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