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전북 현대가 '꼴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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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다우승팀이자 2010년대 K리그를 지배했던 전북 현대가 중간 순위지만 K리그1 꼴찌까지 추락했다.
물론 전북은 12일 수원FC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어 11일까지는 타팀들에 비해 한경기를 덜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전북이 K리그1 12개팀 중 꼴찌라는 것은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분명한건 K리그 최다우승팀이자 우승을 밥먹듯 했던 전북 현대가 순위표 제일 밑에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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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K리그 최다우승팀이자 2010년대 K리그를 지배했던 전북 현대가 중간 순위지만 K리그1 꼴찌까지 추락했다.
물론 전북은 12일 수원FC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어 11일까지는 타팀들에 비해 한경기를 덜한 상황이다. 12일 경기를 승리하면 단숨에 8위까지 점프가 가능하다. 게다가 전체 38경기 중 이번 주말이 고작 12라운드다.
그럼에도 전북이 K리그1 12개팀 중 꼴찌라는 것은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전북이 어떤 팀인가. 9번의 K리그1 우승으로 역대 최다우승팀이며 2009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대에 무려 6번이나 우승하고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7번의 우승을 쓸었다는 것은 세계 축구에도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다.
어느새 전북의 우승은 당연해졌던 K리그. 하지만 김상식 감독의 2년차였던 2022년부터 조금씩 추락하더니 단 페트레스쿠 감독 부임 후 추락의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시즌 힘겹게 파이널A에 들어 4위로 마쳤고 올시즌에는 5경기 무승에 그치고 경질됐다.
지난 4월6일 단 감독을 경질했지만 전북은 대안없이 경질했다 한달째 새감독을 찾지 못하고 있다. 플레잉 코치를 포함해도 4년간 전북에서 코치생활을 한 것이 지도자 생활 전부인 박원재 감독대행에게 한달이상 팀을 맡기고 있고 2승1무3패로 쉽사리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새감독을 빨리 임명하지 않으며 팀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어 전북 수뇌부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아무리 중간순위라 할지라도 꼴찌까지 추락한 전북. 12일 경기를 이겨도 최대 8위인데 이것에 만족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대단한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이렇게 뜸을 들이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분명한건 K리그 최다우승팀이자 우승을 밥먹듯 했던 전북 현대가 순위표 제일 밑에 있다는 사실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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