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전 멀티골' 이재성, 분데스 공홈-독일 언론 메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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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강등권 팀인 마인츠05가 잡아내는 쾌거를 이루는데 일등공신이 된 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이재성이 골을 넣고 환호하는 사진을 메인으로 내세우며 "대단한 이재성이 도르트문트를 끌어내렸다"며 "이재성이 두골이나 넣으며 마인츠의 잔류 경쟁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홈에서만 6골 전부를 넣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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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강등권 팀인 마인츠05가 잡아내는 쾌거를 이루는데 일등공신이 된 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독일 언론에서도 이재성을 메인으로 내세우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마인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30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이재성의 멀티골로 3-0 대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전반 12분만에 레안드로 바레이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리고 전반 19분 이재성이 상대 골키퍼의 어이없는 패스실책을 가로채 곧바로 박스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가 골대로 복귀하기전에 빈골대로 밀어넣어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23분에는 박스 안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문전에서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밀어넣으며 멀티골을 만들었고 3-0의 스코어를 그대로 지켜 승리했다.
대단한 승리였다. 마인츠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어도 승점 32점으로 18개팀 중 15위로 16위까지 강등인 분데스리가에서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할 정도로 올시즌 부진하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이기고 결승에 오른 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을 상대로 강등권팀이 3-0 대승을 거둔 것도 놀라운데 그 주인공이 이재성이라는 점에서 더 놀랍다.
자연스레 독일 언론의 관심은 이재성을 향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이재성이 골을 넣고 환호하는 사진을 메인으로 내세우며 "대단한 이재성이 도르트문트를 끌어내렸다"며 "이재성이 두골이나 넣으며 마인츠의 잔류 경쟁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홈에서만 6골 전부를 넣었다"고 알렸다.
키커 역시 "지나치게 수동적이었던 도르트문트를 이재성이 응징했다"며 "마인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이재성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득점했으며 이미 두골을 넣은 이후인 전반 34분에는 해트트릭까지 달성할뻔했다"고 보도했다.
강등권에 있는 팀을 구해내고 기적같은 승리를 안긴 이재성은 이날만큼은 독일 축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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