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12일, 일)…해상 '안전 주의'·미세먼지 '나쁨'

동해 중부 먼 바다 강풍…파고 최고 4m
새벽까지 비 내린 영서 짙은 안개

파도.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12일 맑아지는 가운데 해상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동해중부 먼 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불고, 물결도 1.5~4.0m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중부해상엔 바다 안개도 낄 수 있다.

새벽까지 비의 영향을 받은 영서지역도 짙은 안개를 주의해야 한다.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은 이날 미세먼지도 유의해야 한다. 오전과 오후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온은 영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9~12도, 산간 7~11도, 영동 12~15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22~23도, 산간 18~20도, 영동 23~25도로 예보됐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