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남부 흐리다 맑아져…황사·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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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2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차차 맑아지겠으며, 황사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3도, 최고기온 20~23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1도 등 9~12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2도 등 20~24도로 예상된다.
또 지난 10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와 전날 발해만 북쪽에서 발원 중인 황사가 유입돼 새벽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차차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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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아침 짙은 안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일요일인 12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차차 맑아지겠으며, 황사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3도, 최고기온 20~23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1도 등 9~12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2도 등 20~24도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해안에 인접한 교량,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지난 10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와 전날 발해만 북쪽에서 발원 중인 황사가 유입돼 새벽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차차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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