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풀타임+반 더 벤 결승골!' 토트넘, 번리 2-1로 제압…5경기 만에 승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긴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번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오도베르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비티뉴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비카리오가 쳐 냈다.

번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베르게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브룬 라르센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고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1분 존슨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포로에게 패스했다. 포로가 공을 몰고 전진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토트넘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0분 쿨루세브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로메로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무리치가 잡아냈다.

토트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6분 손흥민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포로가 슛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토트넘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6분 메디슨이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반 더 벤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감아찬 공이 득점이 됐다. 이에 경기는 2-1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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