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과거 마름 강박…저혈압에 한 달 12번 쓰러졌다"

강현명 기자 2024. 5. 1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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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한 달에 12번 쓰러졌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현아 매니저는 "현아가 다이어트할 때 안 먹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실신했던 적이 너무 많았다"고 전하며 "스태프들도 실신을 방지하기 위한 각자의 포지션이 있었다"고 했다.

현아는 "무대를 잘하기 위해 몸을 가꿨는데 무대에서 쓰러졌다. 한 달에 12번을 쓰러졌다"며 "살을 찌우면 안 쓰러진다고 해서 지금 8㎏ 찌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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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11일 방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현아가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한 달에 12번 쓰러졌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현아 매니저는 "현아가 다이어트할 때 안 먹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실신했던 적이 너무 많았다"고 전하며 "스태프들도 실신을 방지하기 위한 각자의 포지션이 있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현아는 스태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현아는 "몸매로 주목받다 보니 그런 강박이 있었다"고 전하며 "옛날에는 스케줄 다닐 때 김밥 한 알 먹기도 했다, 저혈압이 생겨 혈압이 40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아는 "무대를 잘하기 위해 몸을 가꿨는데 무대에서 쓰러졌다. 한 달에 12번을 쓰러졌다"며 "살을 찌우면 안 쓰러진다고 해서 지금 8㎏ 찌웠다"고 전했다. 이에 패널들은 "지금 훨씬 편해 보인다", "건강이 최고다"라고 하며 현아의 건강을 응원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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