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몸매로 주목 받아 마름 강박..무대서 12번 쓰러져"[전참시][★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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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마름' 강박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스태프는 "그땐 어떻게 버텼나 몰라"라고 말라야 한다는 강박으로 인해 소식했던 현아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현아는 "그땐 강박감이 있던 것 같다. 절 위해 많은 분이 예쁘게 만들어주시는 데 완벽한 모습이 아니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꼭 그 기준이 '마름'이 아니었어야 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몸매로 주목받다 보니 저절로 그런 강박감이 있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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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98회에서는 참견인으로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안무 영상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과 횟집에서 식사했다. 현아는 "최근에 오송송(권오성 매니저 애칭)과 네 달 동안 먹으면서 5kg 쪘다"라며 "예전엔 음식을 아예 안 먹었는데"라고 했다. 이를 들은 스태프는 "그땐 어떻게 버텼나 몰라"라고 말라야 한다는 강박으로 인해 소식했던 현아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현아는 "옛날에는 광고 촬영하면 일주일 굶고 나서 마지막에 광고 끝나면 다 같이 밥 먹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못하겠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한 스태프는 "솔직히 말하면 일주일 굶었는데도 넌 끝나고 먹지 않았다. 우리가 1차로 먹고 남은 음식만 먹었다. 피자 한 조각을 두 시간 동안 뜯어먹고"라고 증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매니저는 현아가 '먹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실신했던 적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스태프들이 같이 오래 일하다 보니까 현아의 실신을 방지하려고 각자 포지션이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이크업 선생님은 모니터에 잡힌 현아의 표정을 체크한다. 스타일리스트는 최대한 타이트한 옷은 지양한다. 저도 최대한 밀착해서 현아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인터뷰를 지켜본 현아는 스태프들을 향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현아는 "그땐 강박감이 있던 것 같다. 절 위해 많은 분이 예쁘게 만들어주시는 데 완벽한 모습이 아니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꼭 그 기준이 '마름'이 아니었어야 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몸매로 주목받다 보니 저절로 그런 강박감이 있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스케줄 다닐 때 김밥 한 알 먹고 다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현아는 저혈압이 생겨 혈압 수치가 40까지 떨어졌고, 수치가 50을 넘지 못해 퇴원이 불가한 상황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아는 "무대를 잘하고 싶어서 예쁜 몸을 갖고 싶었는데 무대 위에서 쓰러졌다. 한 달에 열두 번을 쓰러졌다. 대학병원에서 살찌우면 안 쓰러진다고 하더라"라며 "지금은 8kg 찌운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렇게 안 보인다. 훨씬 편해 보인다"라고 했고, 현아는 "저도 훨씬 건강해져서 편해진 것 같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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