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온 변우석 ‘선업튀→런닝맨·유퀴즈’‥선재로 여심 잡고 방송가도 접수

(사진=뉴스엔DB)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사진=변우석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로 떠올랐다.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극 중에서 톱스타 류선재 역할을 맡은 변우석은 10대와 30대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과 시간을 초월하는 순애보 서사로 여심을 자극, 현실에서도 톱스타로 우뚝 섰다.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는 수치적으로도 증명됐다. 지난 4월 8일 시청률 3.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던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률 4.8%까지 상승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최근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를 기록했다. 2월 26일에서 5월 2일까지 공개된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영상 콘텐츠의 총 누적 조회수도 5월 2일 기준 3억 5,388만 2,475뷰를 넘어섰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변우석도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먼저 변우석은 5월 1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격한다.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변우석은 등교 상황극 중 정체불명 고등학생의 직진 고백에 “그래, 오늘부터 1일이다”라는 반응을 보여 설렘을 자극한다는 후문이다. 이날 ‘런닝맨’은 평소보다 5분 확대 편성되어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변우석은 유재석, 조세호가 진행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한다.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변우석의 녹화분이 5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혜윤과 함께 웹예능 ‘살롱드립2’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KBS 2TV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호흡을 맞췄던 혜리가 운영하는 ‘혤's club’ 채널도 출연 예정이다.

방송가를 접수한 변우석은 기세를 몰아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5월 9일 낮 12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 변우석은 하루만에 3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 6월부터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에서 생애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개최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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