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8경기 무승의 늪 끊어낸 김태완 천안 감독 "오늘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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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천안시티FC(이하 천안) 감독이 8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한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수원전에 대해 "전반전부터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1승이 힘들다는 걸 다시 알게 됐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처음인 선수들이 많았는데 전반전을 잘 넘겨 승리할 수 있었다 .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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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이성민 기자= 김태완 천안시티FC(이하 천안) 감독이 8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한 소감을 밝혔다.
천안은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이하 수원)을 1-0으로 제압했다.
천안은 강팀 수원을 상대로 스리백 전술을 꺼내 들며 공격보다는 수비에 초점을 뒀다. 수원의 공격을 잘 버텨낸 천안은 후반 10분 모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모따의 골을 끝까지 지켜낸 천안은 수원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수원전에 대해 “전반전부터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1승이 힘들다는 걸 다시 알게 됐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처음인 선수들이 많았는데 전반전을 잘 넘겨 승리할 수 있었다 .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태완 감독은 8경기 무승의 늪에서 벗어난 점에 대해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살렸으면 좋겠다. 경기를 잘하지 못해 패하기보다는 비길 만한 경기를 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홈에서 안양, 서울 이랜드 등 상위권 구단을 상대하는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홈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태완 감독은 스리백 전술을 계속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 “오늘 수원전에서 이기긴 했지만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따라주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홈과 원정 경기를 다르게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지금처럼 버티는 것이 실점을 줄이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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