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전 밀양시장 ‘뇌물수수 혐의’ 구속영장 기각

최진석 2024. 5. 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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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아파트 건설 시행사 대표로부터 2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일호 전 밀양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어제(10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 사실에 다툼이 있고, 전달자 진술의 신빙성에 대해 공판 절차에서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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