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한유라 불화설 돌자 네티즌도 나섰다 "매일 영통해"[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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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직접 아내 한유라와 불화설을 해명한 가운데 네티즌도 나섰다.
네티즌 A씨는 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은 한유라의 SNS 계정을 1년 넘게 팔로우했다며 그동안 캡처해둔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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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A씨는 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은 한유라의 SNS 계정을 1년 넘게 팔로우했다며 그동안 캡처해둔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정형돈이 하와이에서 거주하는 날이 많다. 그는 한국에 있을 때, 매일 영상 통화를 달고 산다"라며 "형돈이 팬이라 아내 분 SNS 1년 넘게 팔로우 중인데 팔로우 초기에 도니(정형돈) 일상 매일 올라오는 거 신기해서 캡처했지만, 매일 올라오니 나중엔 그러려니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정형돈이 한유라에게 "누구 하나 안 예쁜 사람이 없네"라고 애정 가득한 말을 남겼다. 그러자 한유라는 "우리 도니는 (나한테만) 말도 참 예쁘게 한다. 내가 많이 배워"라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자주 영상 통화를 하며 "보고 싶구먼..어서 오시게", "표정으로 먼저 만나는, 실시간 승부차기 생중계 잘 봤다", "솔직히 여보보다 내가 더 웃긴 거 인정?" 등 서로의 일상을 공유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부부를 보고 욕한 거냐", "정형돈 가족의 행복을 응원한다", "정형돈은 따뜻한 사람이고 가정적이다. 대체 왜 갑자기 그런 얘기가 나온 건지 모르겠다", "둘이 행복하게 잘 사는데 왜 옆에서 자꾸 오지랖인지 모르겠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정형돈은 댓글을 통해 "일단 저희 가정에 많은 관심 둬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일일이 해명해야 할 일도 아닌 것 같지만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도대체 왜 불쌍하게 보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댓글을 보니 '(정형돈) 몸과 마음이 안 좋다'라는 얘기도 많더라. 근데 저 오늘내일하는 사람 아니고, 몸과 마음도 여느 40대 중반답다"고 했다.
이어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우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라며 "누군가와는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을 수는 있으나 그게 곧 틀림을 의미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유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승무원 친구가 뉴욕까지 따라오더니 예쁜 가족사진 많이 찍어주고 다시 일하러 갔다. 넌 정말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단란한 가족 일상을 보이며 그들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한편 정형돈은 한유라와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 중이며 정형돈은 국내에서 방송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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