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日정부 라인야후 지분매각 압박 유감…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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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자국 내 최대 메신저 앱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 행정시지'를 내린 것과 관련해 김대식 사상구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유감을 표명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건으로 관리소홀에 대한 사이버 보안 조치를 지도하는 것은 일본 총무성으로서 할 수 있는 사안이나 '네이버의 라인 야후 지분 정리' 요구는 시장경제 논리에 맞지도 않고, WTO(세계무역기구)의 근본 원칙인 차별금지 의무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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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일본 정부가 자국 내 최대 메신저 앱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 행정시지'를 내린 것과 관련해 김대식 사상구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유감을 표명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건으로 관리소홀에 대한 사이버 보안 조치를 지도하는 것은 일본 총무성으로서 할 수 있는 사안이나 '네이버의 라인 야후 지분 정리' 요구는 시장경제 논리에 맞지도 않고, WTO(세계무역기구)의 근본 원칙인 차별금지 의무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란 상대국의 이익과 자국의 이익을 합치시키는 것"이라며 "새롭게 열어갈 한일 외교관계가 양보할 수 없는 것을 서로 요구하다 반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총무성의 지분 관계에 대한 요구는 부당하다"며 "일본 총무성은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네이버에의 지분 정리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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