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누드 촬영 중도 포기→고윤에 만남 제안

정은채 기자 2024. 5.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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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누드 촬영을 중도 포기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5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가 누드 촬영을 중단 시킨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의 도박 빚으로 인해 박도라는 '빚투' 연예인으로 낙인 찍히며 연기 인생은 중단됐다.

박도라는 백미자의 빚을 대신 갚고자 20억 페이를 지급하는 누드 촬영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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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누드 촬영을 중도 포기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5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가 누드 촬영을 중단 시킨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의 도박 빚으로 인해 박도라는 '빚투' 연예인으로 낙인 찍히며 연기 인생은 중단됐다. 박도라는 백미자의 빚을 대신 갚고자 20억 페이를 지급하는 누드 촬영을 결심했다.

그러나 박도라는 결국 촬영을 이어가지 못하고 뛰쳐나왔다. 대기실에서 오열하는 박도라에게 백미자가 다가와 "도라야 미안해 엄마 때문에"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엄마 마지막 소원이다. 공 대표(공진단, 고윤 분) 다시 만나자. 그럼 이 누드 촬영 안 해도 된다. 공 대표는 해결해준다고 한다. 이렇게 무너질 수 없진 않냐"라며 애원했다.

결국 박도라는 백미자의 말에 따라 공진단에게 "대표님 지난번에는 죄송했습니다. 제가 밥 사드려도 될까요?"라고 문자를 보내 공진단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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