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와 성격 안 맞아…F와 T가 맞지 않아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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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인 손준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날 붐이 "두 분 성향은 잘 맞냐"고 물었고, 손준호는 "잘 맞는다"고 했고, 김소현은 "아니다, MBTI부터 안 맞는다"며 "나는 ENFJ와 남편은 ESTP라, F와 T가 맞지 않는 게 가장 문제다"라고 답했다.
김소현은 이어 "내가 아프다고 하면 (남편은) 약 먹으라고 하고, 진짜 아프다고 하면 '병원 가라'고 하고, 이도 저도 안 되면 자라고 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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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인 손준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이 "두 분 성향은 잘 맞냐"고 물었고, 손준호는 "잘 맞는다"고 했고, 김소현은 "아니다, MBTI부터 안 맞는다"며 "나는 ENFJ와 남편은 ESTP라, F와 T가 맞지 않는 게 가장 문제다"라고 답했다.
김소현은 이어 "내가 아프다고 하면 (남편은) 약 먹으라고 하고, 진짜 아프다고 하면 '병원 가라'고 하고, 이도 저도 안 되면 자라고 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손준호는 "그래서 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운 게 있는데 아내가 하는 말을 따라 하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어떻게 해?'라고 물었을 때는 답이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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