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오는 12일까지 10~40㎜ 비 예보…많은 곳은 최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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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 오는 12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대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에 오는 12일 오전까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이날 오후 전남도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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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도 집중호우 관련 철저한 대비 지시
광주와 전남에 오는 12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대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강수량은 진도 8㎜, 완도 5.9㎜, 광주 무등산 2.5㎜, 함평 월야 2.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에 오는 12일 오전까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전남도는 사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이날 오후 전남도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기상이변에 예측을 뛰어넘은 기상 상황을 시시각각 예의주시하고, 많은 비가 내릴 시엔 기상특보와 관계없이 공무원 비상근무를 즉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20년 구례·곡성 수해 피해와 최근 5월 하루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던 집중호우 시에도 예측했던 강우량을 훨씬 뛰어넘었던 만큼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읍면 단위로 시우량을 체크해 높은 지역은 즉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집중관리 할 수 있도록 시군에 경각심을 심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호우에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이 있는 만큼, 산사태를 관리하는 직원에 대해서도 비상근무를 특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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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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