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세징야, K리그 역대 6번째 ‘60-60클럽’ 가입 [MK대구]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5.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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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왕' 세징야는 외국인 선수로서 K리그의 새로운 이정표를 계속해서 세워나갔다.

대구FC는 11일 오후 7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일정을 치르고 있다.

또 다시 광주가 흐름을 잡아가며 밀렸던 대구는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변준수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25분 정재상이 골망을 흔들며 2-2,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이 종료된 가운데 대구가 위기를 몰릴 때마다 에이스 세징야가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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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왕’ 세징야는 외국인 선수로서 K리그의 새로운 이정표를 계속해서 세워나갔다.

대구FC는 11일 오후 7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일정을 치르고 있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광주가 전반 5분 만에 이건희의 선제골로 앞서가자, 대구는 곧바로 반격하며 전반 6분 박용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사진=프로축구연맹
또 다시 광주가 흐름을 잡아가며 밀렸던 대구는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변준수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25분 정재상이 골망을 흔들며 2-2,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이 종료된 가운데 대구가 위기를 몰릴 때마다 에이스 세징야가 활약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세징야는 폭넓은 움직임을 통해 광주의 수비를 상대했다. 전반 6분 상대로부터 볼을 뻇은 뒤 박용희의 동점골을 도왔고, 전반 25분 정재상의 추가골 또한 세징야가 돌파 후 올린 크로스로 시작됐다.

이번 시즌 6경기 출전 1도움에 그치고 있는 세징야는 이날 박용희의 동점골을 도우며 1983년 K리그 출범 후 역대 여섯 번째 ‘60-60클럽(60골과 60도움 이상을 기록)’에 가입하게 됐다. 신태용, 에닝요, 이동국, 몰리나, 염기훈 다음이자 대구 구단 최초다.

대구=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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