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임원희 "밴드서 보컬 활약..드러머='땡벌' 강진 子"[★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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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임원희가 자신이 속한 밴드 '전파상사'를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전파상사' 록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배우 임원희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유재석은 밴드 활동을 하는 임원희에게 기타를 처음 배우게 된 계기를 물었다.
당시 '전파사'는 보컬 없이 연주만 하는 밴드였고, 임원희가 합류하며 '전파상사'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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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전파상사' 록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배우 임원희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중학교 동문 출신으로 함께 수유중학교 교가를 열창했다. 당시 1학년이었던 유재석이 3학년이었던 임원희에게 "그때 나 못 봤냐"라고 묻자 임원희는 " 당연히 모르지. 내가 어떻게 알아 그때 뭐 메뚜기처럼 생긴 사람을 마주쳤긴 했겠지"라고 받아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밴드 활동을 하는 임원희에게 기타를 처음 배우게 된 계기를 물었다. 임원희는 10년 전 작품 속 배역에서 처음 기타를 배우고 3년 전쯤 예능에서 기타를 잡으며 다시 배우게 됐다고 털어놨다. "현재 '전파상사' 밴드에는 어떻게 들어가게 됐냐"라는 질문에는 기타 선생님을 따라 찾은 공연장에서 '전파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던 지금 멤버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당시 '전파사'는 보컬 없이 연주만 하는 밴드였고, 임원희가 합류하며 '전파상사'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셔츠 넥타이를 매고 연주하는 상사 콘셉트의 밴드라고 덧붙였다.
이날 임원희는 '전파상사' 멤버들이 다양한 연령대로 이뤄져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멕시코 풍의 잘생긴 기타리스트는 76년생이다. 나무늘보처럼 생긴 두 번째 멤버 베이시스트도 76년생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막내 드러머는 89년생이다. '땡벌' 부른 강진 선생님 아들이다"라고 밝혀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전파상사'의 막내인 강민석 씨와 직접 대면한 유재석은 강진과 똑 닮은 아들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유재석이 "원희 형에 대해 강진 선생님이 뭐라고 코멘트 안 하셨냐"라고 묻자 강민석 씨는 "그냥 친하게 지내라고 했다"라며 흔한 코멘트로만 답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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