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불교계 비판에 “현지반응, 극락왕생”‥국내는 행사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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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윤성호의 부캐릭터 '뉴진스님'을 두고 말레이시아 불교계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윤성호는 뉴진스님으로 지난 5월 3일 말레이시아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불교계에서는 뉴진스님 캐릭터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새어 나왔다.
윤성호는 해당 논란에 심경을 드러내듯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뉴진스님 말레이시아 공연. 현지 반응"이라는 글과 함께 클럽에서 많은 관객이 소리를 지르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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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윤성호의 부캐릭터 ‘뉴진스님’을 두고 말레이시아 불교계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최근 윤성호는 불교 교리를 EDM 음악과 접목시킨 뉴진스님 캐릭터로 전성기를 맞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윤성호는 뉴진스님으로 지난 5월 3일 말레이시아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불교계에서는 뉴진스님 캐릭터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새어 나왔다. 지난 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더 스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보도에 따르면 위카시옹 말레이시아 국회의원은 “한국 DJ가 불교 승려로 변장하고 클럽에서 공연한 건 불교의 가치와 가르침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라며 “이런 공연을 금지해달라고 당국에 요구한 말레이시아 청년불교협회의 의견에 동의한다. 말레이시아에서 불교의 신성함을 존중하고 종교적 화합을 시키기 위해 DJ의 말레이시아 입국을 막아줄 것을 내무부 장관과 이민국, 경찰에 호소한다”라고 전했다.
당초 윤성호는 5월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공연은 취소된 상태다. 윤성호는 해당 논란에 심경을 드러내듯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뉴진스님 말레이시아 공연. 현지 반응”이라는 글과 함께 클럽에서 많은 관객이 소리를 지르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반면 대한불교조계종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불교, 젊은 불교를 알리는 데 뉴진스님의 역할이 컸다”라며 “불교는 나와 남이 함께 이롭고 행복해지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뉴진스님이 본인도 즐겁고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하길 바란다”라고 뉴진스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많은 사찰 행사를 다니며 공연을 펼치고 있는 윤성호는 5월 12일에는 서울 조계사 연등회 행사에서 디제잉 공연을 펼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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