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왕관의 무게 이겨내야…망해서 욕먹더라도 그럴 수 있어"

고승아 기자 2024. 5. 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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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지석진은 유재석을 향해 "여기까지 오려면 자기 관리부터 시작해서"라고 운을 뗐고, 유재석은 "늘 얘기 드리지만 엄청나게 노력한다, 저뿐만 아니라 다들 노력한다, 노력을 안 하면 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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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튜브 '핑계고' 공개
'핑계고' 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1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돌아온 가짜의 삶은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지석진은 유재석을 향해 "여기까지 오려면 자기 관리부터 시작해서"라고 운을 뗐고, 유재석은 "늘 얘기 드리지만 엄청나게 노력한다, 저뿐만 아니라 다들 노력한다, 노력을 안 하면 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얘의 장점은 안주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유튜브 이쪽이 새로운 트렌드 아니냐, 트렌드 한 거 안 해도 솔직히 그냥 톱 MC인데 조회수 떠나서 유튜브 진출을 했다"고 말했다.

홍진경도 "(유재석) 오빠 입장에서는 부담이 있었을 텐데 이겨내고 도전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다"라며 "'왕관의 무게'라는 게 있지 않나, 사실 우리가 해서 안 되는 것과 재석 오빠가 해서 안 됐을 때 대미지는 진짜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유재석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거다, 그걸 나도 안다"라면서 "하지만 이 생각에 빠지면 아무것도 못 한다, 이겨내야 한다, '결과로 보여주겠어'가 아니라 '오케이 그럴 수 있어, 망하면 나는 욕먹어, 그 대미지에 상처 입을 거야, (그래도)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해야 하는 거다"라고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진짜 난놈이다"라고 칭찬했다. 홍진경도 "실패해도 괜찮은 게 겸손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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