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떠나 분데스리가로 향하나’... ‘무패 신화’ 레버쿠젠 이적설, 알론소의 과거 인터뷰까지 조명

남정훈 2024. 5. 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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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분데스리가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향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사비 알론소의 호날두에 대한 견해는 매우 분명하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온다 세로와의 팀토크에서 "호날두는 경기장에 적응했다. 그는 중앙 공격수는 아니지만 더 가까운 곳에서 뛰고 싶어 한다. 그는 공이 어디로 갈지 직관적으로 알고 있으며, 첫 터치로 많은 골을 넣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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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호날두가 분데스리가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향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사비 알론소의 호날두에 대한 견해는 매우 분명하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현재 39세지만 이번 시즌 알 나스르에서 모든 대회 47경기에 출전해 48골을 넣으며 여전히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호날두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만족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인 호날두는 레버쿠젠을 통해 유럽 축구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무패, 트레블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레버쿠젠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레버쿠젠은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뛰었지만 독일에서는 뛰지 않은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었던 알론소의 추천을 받았다.

알론소는 이적설에 대해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호날두에 대한 인터뷰에서 칭찬이 가득했다. 그는 ‘코치 보이스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아누는 모든 것을 아주 쉽게 만들어주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내가 공을 잡고 그를 찾으면 그는 득점을 위해 개인 동작을 취하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알론소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2016년, 그는 호날두의 득점력을 높이 평가하며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뛰자고 요청했었다.

알론소는 온다 세로와의 팀토크에서 “호날두는 경기장에 적응했다. 그는 중앙 공격수는 아니지만 더 가까운 곳에서 뛰고 싶어 한다. 그는 공이 어디로 갈지 직관적으로 알고 있으며, 첫 터치로 많은 골을 넣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 단계를 밟고 그 영역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50골을 넣는다면 우리 팀에도 그와 같은 선수가 있었으면 좋겠다. 호날두의 기록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놀랍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버쿠젠은 앞으로 두 개의 큰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며칠 간격으로 아탈란타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DFB 포칼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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