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특이한 행동으로 유명한 ‘그 식당’...샌드위치 속 고기가 환상적이네 [특슐랭 in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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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속 남여 주인공이 뉴욕의 한 식당에서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온다.
각 코너에는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고기를 썰고 소스를 입혀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준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맛보라고 고기를 몇 점 썰어주는데, 그 고기가 바로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파스트라미 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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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파미스트리 샌드위치 27.45달러(2인분)
주소: 205 E Houston St, New York, NY 10002
델리카트슨은 영어로 고기나 치즈 등을 파는 가게를 뜻하는데, 이름에 걸맞게 샌드위치에 고기가 엄청 푸짐하게 들어가고 고기 맛이 너무나 환상적이다.
우선 식당 안에 들어가면 종이 티켓을 나눠준다. 이 티켓을 가지고 샌드위치 주문대에서 주문을 하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주는 분이 가격을 적는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갈 때 카운터에 이 티켓을 제시하고 계산하는 방식이다.
샌드위치를 주문하는 곳은 총 8곳이나 된다. 셀프 서비스다. 각 코너에는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고기를 썰고 소스를 입혀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준다. 주문을 받는대로 샌드위치를 만들다 보니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는 이 고기를 두 빵 조각 사이에 터질 듯 잔뜩 넣은 것으로 이 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이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에 독일식 절인 양배추 사우어크라우트와 녹인 스위스 치즈가 들어가는 ‘루벤 샌드위치’다.
파스트라미 샌드위치(27.45달러)와 루벤 샌드위치(28.45달러)는 반으로 잘라서 접시에 담아 주는데 각 접시가 1인분 분량이다. 샌드위치 하나가 2인분이라는 말이다. 반만 먹어도 성인 남성 기준으로 충분히 배부르다.
음료나 코울슬로 등 사이드 메뉴는 주문대가 따로 있다. 또한 셀프 서비스가 아닌 서버가 주문 받는 곳도 식당 안쪽에 별도로 있다. 이 경우 팁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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