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겨냥한 이예원, 이틀 연속 선두…황유민·윤이나·이동은 추격전 [KLPGA]

하유선 기자 2024. 5. 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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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승을 거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여왕'에 등극했던 이예원(21)이 올시즌 다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586야드)에서 계속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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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이예원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3승을 거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여왕'에 등극했던 이예원(21)이 올시즌 다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586야드)에서 계속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



 



오후 6시 현재 공동 2위인 황유민, 윤이나, 이동은(이상 5언더파 139타)을 따돌린 이예원은 이틀 연달아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위와 간격은 2타에서 4타 차로 벌렸다.



 



이예원은 초반 경기력이 좋았다. 1번홀(파4) 6.3m, 2번홀(파4) 1.3m 연속 버디로 출발한 데 이어 4번홀(파5) 5.3m와 5번홀(파3) 2.5m 버디 퍼트도 놓치지 않았다.



 



후반 11번홀(파5)에서 1.7m 남짓한 버디를 추가한 이예원은 중간 성적 11언더파까지 찍었지만, 이후에는 추가 버디 없이 12번과 15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적었다. 1.2m와 3.3m 파 퍼트가 홀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황유민도 시즌 두 번째 정상을 향해 뛴다. 이날 12번홀(파4)에서 샷 실수를 하면서 더블보기를 적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더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공동 2위다.



 



똑같이 5언더파 67타로 맹타를 휘두른 윤이나와 이동은은 나란히 28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윤이나는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루키 이동은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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