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고윤과 ♥없는 약혼식 할까 '눈물'

안윤지 기자 2024. 5. 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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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고윤 앞에서 눈물로 호소하며 무너진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홍은미) 15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공진단(고윤 분)의 약혼식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약혼식을 준비하는 도라와 진단의 극과 극 상황이 담겨 있다.

고개를 파묻을 정도로 괴로움에 시달리던 도라는 결국 진단의 앞에서 눈물을 터트리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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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고윤 앞에서 눈물로 호소하며 무너진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홍은미) 15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공진단(고윤 분)의 약혼식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약혼식을 준비하는 도라와 진단의 극과 극 상황이 담겨 있다. 드레스를 입은 도라는 굳은 표정으로 어색하게 서 있는가 하면, 진단은 도라를 향해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는 등 확연한 온도 차를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진단에게 간절히 애원하는 도라의 행동도 포착됐다. 고개를 파묻을 정도로 괴로움에 시달리던 도라는 결국 진단의 앞에서 눈물을 터트리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예상치 못한 도라의 반응에 진단은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꾹꾹 참아내며 그녀의 팔을 꼭 붙잡은 채 말을 건네는데. 진단은 도라와의 약혼식으로 원하는 걸 쟁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도라는 15살부터 톱배우에 오르기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기에 그의 선택이 더욱 주목된다. 과연 도라의 운명은 어떻게 펼쳐질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본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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