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양식장 관리선서 사고...바다에 빠진 3명 중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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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양식장 관리선에 탄 승선원들이 바다에 빠져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전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6분쯤 전남 완도군 사동리 인근 해상 1톤 양식장 관리선에서 "승선원 3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다시마 조업을 위해 출항 중이던 관리선에는 마을에 일손을 도우러 온 노동자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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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양식장 관리선에 탄 승선원들이 바다에 빠져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전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6분쯤 전남 완도군 사동리 인근 해상 1톤 양식장 관리선에서 "승선원 3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주변을 지나던 다른 선박에 의해 구조됐지만 A씨(52·남)와 B 씨(71·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끝내 숨졌다. 또다른 C 씨(19·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마 조업을 위해 출항 중이던 관리선에는 마을에 일손을 도우러 온 노동자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 당국은 방향을 틀던 배가 높은 파도로 인해 기울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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