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날아간 텐트, 전신주에 안착…안산 정전 사고
구재원 기자 2024. 5. 11. 17:24
11일 오전 11시50분께 바람에 날아간 텐트가 전신주에 걸리며 안산시 단원구와 상록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부터 지속된 강풍으로 한 가정집에 있던 텐트가 바람에 날아갔고, 전신주 상단 전선에 접촉되면서 정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고잔동, 월피동 인근 583가구가 약 3시간 반여 동안 불편을 겪어야 했다.
전력공급은 오후 3시25분께 재개됐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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