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PSG가 얼마나 싫었으면...음바페, 레알 이적 위해 연봉 33% 삭감→PSG 회장은 '패싱'

장하준 기자 2024. 5. 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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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매체 ‘겟풋볼프랑스뉴스’는 1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PSG에서 받던 연봉의 33%를 삭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얼마나 간절했는지를 알 수 있다.
▲ 킬리안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히려 했다. 이제 PSG를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뛰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 킬리안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히려 했다. 이제 PSG를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뛰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팀을 떠나지만, 악감정은 여전히 남아있던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프랑스뉴스’는 1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PSG에서 받던 연봉의 33%를 삭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얼마나 간절했는지를 알 수 있다.

킬리안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히려 했다. 이제 PSG를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뛰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음바페는 “PSG에서 큰 압박감을 안고 뛰는 경험을 했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 위대한 챔피언들과 함께 뛰었다. 선수와 인간으로서 성장한 것 같다. 내 조국인 프랑스를 떠난다고 발표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 킬리안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히려 했다. 이제 PSG를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뛰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 킬리안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히려 했다. 이제 PSG를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뛰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오랜 시간 동안 유럽 축구계를 뒤흔들었던 음바페의 이적 소식이 드디어 끝났다. 이제 음바페는 7년 만에 PSG를 떠난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G와 재계약을 거부했다. 만약 PSG가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음바페는 올여름 이적료 없이 PSG를 떠나게 된다.

당연히 PSG는 음바페 측에 재계약 제안을 했다. 음바페는 현재 PSG에 없어선 안 될 에이스다.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드리블, 강력한 슈팅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동안 PSG에서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한 선수였다.

하지만 음바페가 재계약을 거부했다. 곧바로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 매각 준비를 했다. 음바페 정도 되는 선수를 이적료 없이 내보낸다면, PSG 입장에서 큰 손해가 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바페가 모든 이적을 거부했다. 첼시와 리버풀, 그리고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음바페를 원했다. 특히 알 힐랄은 연봉 1조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작년 여름 PSG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이적료에 대한 부담을 느꼈다. 결국 음바페가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는 시점에 영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자연스레 PSG는 음바페와 동행을 이어가며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보낼 위기에 처했다.

▲ 킬리안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히려 했다. 이제 PSG를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뛰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 킬리안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히려 했다. 이제 PSG를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뛰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분노를 느낀 알 켈라이피 회장과 PSG는 음바페를 유기했다. 일본과 한국에서 열렸던 프리 시즌에서 음바페를 배제했다. 음바페는 프리 시즌 기간 동안 PSG 2군 팀과 훈련을 해야 했다. 이적을 하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 전력 외 선수로 취급하겠다는 일종의 경고였다. 아무리 음바페라도 1년 동안 공식전에 나설 수 없다면 경기 감각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알 켈라이피 회장과 음바페의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PSG는 빠르게 꼬리를 내렸다. 시즌 초반 음바페 없이 프랑스 리그앙 경기를 치렀다가 아쉬운 경기력으로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이다. 결국 PSG는 일단 음바페와 함께 동행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영국 매체 ‘BBC’ 등 공신력 높은 언론들은 일제히 음바페의 이적 소식을전했다. 음바페가 다음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졌지만, 음바페는 이적에 대한 언급을 일절 자제했다. 레알 마드리드 측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이처럼 음바페의 이적은 공식 발표만 없는 상황에서 기정사실화가 됐다.

▲ 킬리안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히려 했다. 이제 PSG를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뛰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 킬리안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히려 했다. 이제 PSG를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뛰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음바페가 결국 입을 열었다. 공교롭게도 PSG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한 후였다. PSG는 지난 8일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0-1로 졌다. 후반 5분에 나온 마츠 훔멜스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 골이 됐다. 이로써 PSG는 1,2차전 합계 0-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PSG는 2010년대 초반 카타르 왕실을 구단주로 맞이한 이후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을 꾸준히 슈퍼스타들을 영입해 왔다. 음바페뿐만 아니라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PSG를 거쳐 갔다. 숙원인 UCL 우승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PSG는 수많은 슈퍼스타들과 함께했음에도, UCL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 밀리며 좌절했다.

그리고 이제는 음바페와 결별을 맞이하게 됐다. PSG 통산 306경기에 출전해 255골을 넣은 음바페의 공백은 PSG 입장에서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랑스 언론들은 일제히 음바페의 발언에 대해 주목했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프랑스뉴스’는 11일 “음바페는 고별 메시지에서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또한 고별 영상의 공개 여부를 회장에게 알리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재계약 과정에서 아직 두 사람 간의 악감정이 남아있던 것으로 보인다.

▲ 킬리안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히려 했다. 이제 PSG를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뛰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 킬리안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히려 했다. 이제 PSG를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뛰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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