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터뷰] 조성환 인천 감독, "한 주 열심히 잘 준비했다…피치 위에서 드러나야"

박지원 기자 2024. 5. 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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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만족스럽게 한 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무승부도 무승부지만, 종료 후 매 경기 리뷰하고 분석하고 프리뷰를 한다. 한 주 선수들과 코치진이 열심히 잘 준비했다. 선수들이 집중하고, 임하는 자세가 좋았다. 오늘 경기는 더더욱 기대가 된다. 준비가 잘됐기에 자신감을 가질 요소가 된다. 피치에서 얼마나 잘 드러나는지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 주 선수들과 코치진이 열심히 잘 준비했다.

우리 경기를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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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만족스럽게 한 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3승 5무 3패(승점 14)로 6위, 서울은 3승 3무 5패(승점 12)로 9위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제르소, 무고사, 김성민, 최우진, 김도혁, 문지환, 정동윤, 델브리지, 요니치, 김연수, 이범수가 출격한다. 벤치 명단에 천성훈, 박승호, 김보섭, 음포쿠, 홍시후, 권한진, 김동민, 김건희, 민성준이 대기한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무승부도 무승부지만, 종료 후 매 경기 리뷰하고 분석하고 프리뷰를 한다. 한 주 선수들과 코치진이 열심히 잘 준비했다. 선수들이 집중하고, 임하는 자세가 좋았다. 오늘 경기는 더더욱 기대가 된다. 준비가 잘됐기에 자신감을 가질 요소가 된다. 피치에서 얼마나 잘 드러나는지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사전 인터뷰.

-. 김천전 2-2

무승부도 무승부지만, 종료 후 매 경기 리뷰하고 분석하고 프리뷰를 한다. 한 주 선수들과 코치진이 열심히 잘 준비했다. 선수들이 집중하고, 임하는 자세가 좋았다. 오늘 경기는 더더욱 기대가 된다. 준비가 잘됐기에 자신감을 가질 요소가 된다. 피치에서 얼마나 잘 드러나는지가 중요하다.

-. 박승호 교체

최근 경기력이 초반보다 좋지 못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경기를 많이 나감으로써 느슨하고 나태해지기보다,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오히려 안 좋은 경기력으로 미칠 수 있다. 선발보다 후반에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항상 단점에 붙는 게 장점이다. 장점을 많이 활용하고 조합을 만들어갔다. 본인이 잘하는 장점이 있으니 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 김보섭

원래 계획대로면 다음 경기쯤 엔트리에 포함하려고 했는데, 피지컬 코치나 본인이나 얘기했다. 자체 경기를 통해서 몸상태가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왔다. 후반 상황을 봐야 하고, 경기를 통해서 그런 부분을 끌어올려야 한다. 멤버에 데려오면 좋겠다는 생각에 포함시켰다.

-. 2로빈

11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결과와 승점을 못 땄지만, 경기가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 홈에서 제주전을 못 이기면서 분위기나 경기력이 안 좋았다. 안정된 경기력을 보인다면 두 번째 로빈에서 원하는 승점을 따낼 수 있을 것이다. 상대 분석도 중요하지만, 겨울부터 준비한 게 2로빈에 나와야 한다. 미드필드에 신진호, 이명주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김도혁, 문지환, 음포쿠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 1로빈 많은 무승부

김천전에서 0-2로 지다가 비겼다. 질 경기를 비기는 게 강팀이다. 그러면서도 비길 경기에서 이길 경기도 많았다. 포항전이라든지, 서울전도 그렇다. 아쉬움, 실수, 실패의 연속이 되면 원하는 결과로 가져갈 수 없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야 한다.

-. 서울 라인업

언제든지 상위권에 갈 수 있는 스쿼드다. 서울이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겨울부터 준비한 우리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 경기를 잘해야 한다. 상대 상황에 맞추지 않고 해서 결과를 얻어야 한다.

-. 서울 상대 전적 우세

상대 전적이나 이전 경기력에 도취하면 안 된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의 눈높이와 기대치에 맞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홈경기에서는 상대가 골 세리머니를 안 하게끔 하는 게 맞고 오늘도 그렇게 해야 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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