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질 경기를 비기는게 강팀...안정적 경기력 만들어야 상위권에 오를 수 있어"

금윤호 기자 2024. 5.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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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인 김천상무전에서 0-2로 지다 극적인 2-2 무승부를 만들어낸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토대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야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경기 전 조성환 감독은 김천전에서 0-2로 지다 2-2로 극적 무승부를 엮어낸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주 선수단과 코치진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며 "훈련 자세가 매우 좋아 감독으로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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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MHN스포츠 인천, 금윤호 기자) 직전 경기인 김천상무전에서 0-2로 지다 극적인 2-2 무승부를 만들어낸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토대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야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펼친다.

경기 전 조성환 감독은 김천전에서 0-2로 지다 2-2로 극적 무승부를 엮어낸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주 선수단과 코치진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며 "훈련 자세가 매우 좋아 감독으로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시즌 개막 후 11경기 동안 선발 출전하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승호에 대해서는 "나태해졌다기 보다 잘해야겠다는 신인의 부담이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그래서 선발보다 교체로 활용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교체 명단에 넣었다"고 답했다.

출전 명단에 포함된 김보섭에 대한 질문에는 "다음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시키려고 했는데 예정보다 빠르게 복귀했다. 후반전 상황을 봐서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시즌 초반 결과가 안좋았지만 점점 경기력이 올라왔다. 그런데 제주전은 또 아쉬웠다"면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순위도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질 경기를 비기는 게 강팀이다. 그런데 (우리는) 비긴 경기 중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도 있었다"며 "1점짜리 경기를 3점으로 만들기 위해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과의 시즌 두 번째 경인더비를 치르는 것을 두고는 "서울은 언제든지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스쿼드를 갖고 있다"면서도 "서울 선수진 구성이 바뀐다고 거기에 대응할 게 아니라 우리가 하고자 하는걸 해서 결과를 얻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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