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북미 우승팀의 품격 보여준 TL, 유럽 2위 프나틱 무너뜨려

김형근 2024. 5. 11.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를 허무하게 패했던 팀 리퀴드가 LEC와의 자존심 대결서 승리를 거두며 희망을 이어갔다.

11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5일차 경기서 팀 리퀴드(이하 TL)가 프나틱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를 허무하게 패했던 팀 리퀴드가 LEC와의 자존심 대결서 승리를 거두며 희망을 이어갔다.

11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5일차 경기서 팀 리퀴드(이하 TL)가 프나틱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상단과 하단 지역서 서로 습격을 주고받으며 탑 라이너를 교환한 뒤 프나틱은 첫 유충 세마리를, TL은 첫 드래곤을 각각 잡았으며,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한 프나틱이 상단 지역에 힘을 집결해 오른과 트리스타나를 잡았다. 두 번째 유충 두 마리를 사냥하며 상대 비에고를 제거한 TL도 두 번째 드래곤을 노렸으나 마지막에 힘을 모은 프나틱이 드래곤 스택을 맞추고 전령도 가져갔다.

합류전 구도에서 팀원을 살리고 오리아나를 잡아낸 트리스타나의 활약에 위기를 벗어난 TL은 전령에 상단 2차 타워가 긁혔지만 중앙 지역서는 상대 1차 타워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드래곤 등장과 함께 상대를 공격한 프나틱에 세주아니가 잡혔으나 드래곤 둥지 앞에서 트리스타나가 비에고를 순식간에 제거하며 드래곤 2스택을 챙겼다.

바론 앞 전면전서 트리스타나와 루시안이 더블 킬을 기록하며 4킬을 쓸어담은 TL이 루시안을 앞세워 바루스를 잡은 뒤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정글로 이동하며 상대 모두를 제거, 에이스를 띄우고 바론 버프까지 가져갔다. 이어 본진으로 진입해 억제기를 철거한 뒤 하단 지역으로 회전해 내부 타워에 이어 억제기까지 무너뜨렸으며 교전에서도 오리아나와 크산테를 잡으며 쌍둥이 타워를 철거하고 넥서스까지 무너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