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주택서 화재…거동 불편한 95세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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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49분께 충북 괴산군 괴산읍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주택 내부 57㎡와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탔고, 거실 침대에 있던 여성 A(95)씨가 숨졌다.
A씨는 거동이 불가능한, 119 안심콜 수혜대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진압 중 주택 내부 인명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거실 침대 위에서 숨져 있는 여성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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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11일 오후 2시 49분께 충북 괴산군 괴산읍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주택 내부 57㎡와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탔고, 거실 침대에 있던 여성 A(95)씨가 숨졌다.
A씨는 거동이 불가능한, 119 안심콜 수혜대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진압 중 주택 내부 인명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거실 침대 위에서 숨져 있는 여성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한 뒤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안심콜 서비스는 장애인·고령자·독거노인 등을 위해 화재가 발생하면 경보기가 작동하고, 자동으로 119에 신고가 접수되는 시스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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