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 창립…"사상과 업적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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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옛 청원) 출신으로 3·1운동을 이끈 의암 손병희 선생(1861∼1922)의 사상과 업적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회가 출범했다.
도내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는 11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했다.
계승사업회 관계자는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해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생은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3·1운동 민족대표 33인에 속한 독립운동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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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청주(옛 청원) 출신으로 3·1운동을 이끈 의암 손병희 선생(1861∼1922)의 사상과 업적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회가 출범했다.
도내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는 11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했다.
기념식은 김상웅 전 독립기념관장의 초청강연과 사업계획 발표, 창립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계승사업회 관계자는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해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상임이사를 맡았다.
선생은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3·1운동 민족대표 33인에 속한 독립운동가다.
천도교 측 대표로 운동을 주도했다가 일본 경찰에 자진 검거·구금돼 서대문형무소에서 2년간 옥고를 치렀다. 병보석으로 석방됐으나 1922년 5월 19일 서울 상춘원(常春園)에서 요양 중 병으로 눈을 감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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