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르송으론 안 되겠던데? ‘풀백 깜짝 변신’ 스킵 향해 “잘하더라, 수비 옵션 중 하나” 

김용중 기자 2024. 5. 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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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리버 스킵의 수비수 기용은 성공적이라고 생각.

수비 옵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감독도 스킵의 수비수 기용을 생각 중이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1일(한국시간) "스킵과 몇 주간 훈련을 진행했다. 우도기와 데이비스가 빠지고, 에메르송만 남았을 때 우린 또 다른 옵션을 찾았고 스킵을 기용해 봤다. 난 그가 해당 위치에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우리의 수비 옵션 중 하나다"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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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리버 스킵의 수비수 기용은 성공적이라고 생각. 수비 옵션 중 하나라고 말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리그 5위, 번리는 24점으로 19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시즌 막판 왼쪽 수비 고민에 빠져 있다. 데스티니 우도기가 임대 복귀 후 주전으로 활약하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하지만 훈련 중 시즌 아웃을 당하며 큰 공백이 생겼다. 이번 시즌 ‘우도기-반 더 벤-로메로-포로’로 구성된 포백이 굉장히 성공적이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처음엔 그의 공백을 벤 데이비스가 메웠다. 기량은 우도기에 비해 약간 아쉽지만 전문 레프트백이기에 그를 내보냈다. 하지만 그 역시 시즌 아웃을 당하면서 다시 한번 공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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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에메르송이 메웠다. 본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지만 모든 수비 지역을 커버 가능하기에 왼쪽 풀백으로 출전시켰다. 하지만 실력이 아쉬웠다. 리버풀전에는 결정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로메로와 다투는 모습까지 보였다. 고민이 깊어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이 때 ‘구세주’ 같은 선수가 등장했다. 바로 스킵이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지만 리버풀전 교체 투입 이후 짧은 시간 동안 레프트백으로 뛰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오버랩을 올라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감독도 스킵의 수비수 기용을 생각 중이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1일(한국시간) “스킵과 몇 주간 훈련을 진행했다. 우도기와 데이비스가 빠지고, 에메르송만 남았을 때 우린 또 다른 옵션을 찾았고 스킵을 기용해 봤다. 난 그가 해당 위치에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우리의 수비 옵션 중 하나다”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을 전했다. 거는 스킵의 왼쪽 풀백 기용 가능성에 대해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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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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