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8번째 홈경기 매진…구단 최다 매진 신기록 보인다[스경x현장]

배재흥 기자 2024. 5. 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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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 한화 제공



한화가 18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11일 키움-한화전이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입장권 1만2000장이 경기 시작 17분 전인 오후 1시43분 완판됐다.

이로써 한화는 올해 홈에서 치른 19경기 중 18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는 앞서 3월29일 KT전부터 지난 1일 SSG전까지 홈 1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적 있다.

지난해 10월16일 롯데와 최종전까지 포함하면 17경기 연속 매진 사례로, KBO 신기록이다.

2일 SSG전에서 연속 매진 행진이 끊기긴 했지만, 대전 팬들의 야구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올 시즌 한화 홈경기 평균 관중 수는 1만1941명이다. 현재로선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21회·2015년)을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대전 |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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