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장기용X천우희, 아찔한 동거 시작…숨겨진 과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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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가 한집살이를 시작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하 '히어로는')에서는 복씨 패밀리에 들이닥친 도다해(천우희 분)와 복귀주(장기용 분)의 심상치 않은 재회가 그려진다.
'히어로는' 제작진은 "도다해가 복씨 패밀리와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한다. 도다해의 목적은 무엇이고, 그가 일으킬 복귀주의 변화가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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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하 ‘히어로는’)에서는 복씨 패밀리에 들이닥친 도다해(천우희 분)와 복귀주(장기용 분)의 심상치 않은 재회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은 복귀주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기에 그 누구도 구하지 못했던 복귀가 도다해와 손을 맞잡는 엔딩은 전율을 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트렁크까지 들고 복씨 패밀리 저택에 나타난 도다해의 행보가 흥미진진하다. 복귀주는 환하게 미소 짓는 도다해를 향해 싸늘하게 반응하며 순탄치 않을 한집살이를 짐작하게 한다.
결혼 사기를 목적으로 복귀주에게 접근했지만 진심으로 그의 상처를 이해했던 도다해. 무엇보다도 복귀주가 능력을 되찾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돌아간 과거에서 복귀주가 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기막힌 운명이 흥미를 높였다.
복귀주의 소방관 시절도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다크 아우라를 뿜어내는 우울증 환자 복귀주의 현재와 180도 다른 훈훈한 분위기가 설렘을 자아낸다.
긴박한 화제 현장 속 충격에 빠진 복귀주의 얼굴도 포착됐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 방화복이 아닌 제복을 입고 위태롭게 서있는 복귀주. 과연 복귀주가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11일 방송에서는 복귀주의 숨겨진 과거는 물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도다해에게 스며드는 복귀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히어로는’ 제작진은 “도다해가 복씨 패밀리와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한다. 도다해의 목적은 무엇이고, 그가 일으킬 복귀주의 변화가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복귀주의 현재를 산산이 부서뜨린 과거도 공개된다. 그가 놓지 못하는 과거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히어로는’ 3회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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