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 쌓았으면” 시작 알린 청주시의 바람

청주/조영두 2024. 5.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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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2024 i리그 시작을 알렸다.

"충북 지역이 유소년 리그 활성화가 많이 되어 있다. 아이들이 기량이 많이 발전한 게 가장 큰 소득이다. 원장님들이 충분에서 진행되는 유소년 대회가 깔끔하고 진행도 잘 된다고 하시더라. i리그는 전문 심판이 있고, 경기원도 배치되어 있어서 체계적이다. 아이들에게 더 없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청주시 i리그 관계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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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영두 기자] 청주시가 2024 i리그 시작을 알렸다.

충청북도농구협회는 11일 내수생활체육공원에서 ‘2024 충북 청주 농구 i-League(이하 i리그)’를 개최했다. 청주시는 i리그가 시작된 2022년부터 참가했다. 올해는 U8, U10, U12, U15까지 종별당 6팀씩 430명이 참여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청주시 i리그 관계자는 “청주시는 재작년부터 참가했다. 올해는 선수들을 다 등록해야 된다. 안전 교육, 아동 교육도 받아야 한다. 시스템적으로 복잡해지긴 했지만 초창기부터 나왔던 팀들이 꾸준히 나왔고, 인원도 조금 늘었다. 볼수록 아이들 기량이 늘어난 게 보여서 뿌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은 U8부 경기가 펼쳐졌다. 드림팀, 아산삼성, 화도삼성, 원주 DB가 참가해 승부를 펼쳤다. 아직 초등학교 1, 2학년 아이들이 주축 멤버인 만큼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웃는 얼굴로 친구들과 즐겁게 땀을 흘렸다.

“충북 지역이 유소년 리그 활성화가 많이 되어 있다. 아이들이 기량이 많이 발전한 게 가장 큰 소득이다. 원장님들이 충분에서 진행되는 유소년 대회가 깔끔하고 진행도 잘 된다고 하시더라. i리그는 전문 심판이 있고, 경기원도 배치되어 있어서 체계적이다. 아이들에게 더 없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청주시 i리그 관계자의 말이다.

청주시의 i리그는 연말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충북 지역 내 농구 인기가 뜨겁기에 미래에 농구 인기가 올라가는데 한 몫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청주시 i리그 관계자는 “현재 한국농구가 위기라고 하지만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농구 인기가 살아나지 않을까 기대한다. 나중에 성인이 됐을 때 유년 시절의 좋은 추억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한다. 지금의 추억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좋은 자양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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