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을 '한국 대통령'으로 잘못 말해"…바이든 또 말실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을 하면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러브레터'를 연급하며 실수로 김 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백악관이 홈페이지에 올린 발언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한 뒤 "우리는 한국 대통령 김정은을 위한 트럼프의 러브레터들 또는 푸틴에 대한 그의 존경심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으로 잘못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을 하면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러브레터'를 연급하며 실수로 김 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백악관이 홈페이지에 올린 발언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한 뒤 "우리는 한국 대통령 김정은을 위한 트럼프의 러브레터들 또는 푸틴에 대한 그의 존경심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 잇따른 말실수로 구설에 올랐으며,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를 부각하기 위해 그의 말실수를 공격 소재로 삼아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뉴스토리 디테일] "널 지켜보고 있다" 소름 끼치는 악성 민원인
- "내가 당할 줄은" 유명 유튜버도…직거래 했는데 알고 보니 [뉴스토리]
- [스브스픽] 아이 두고 나간 엄마…"왜 혼자 화장실 보내!" 알바에 버럭
- 김해 카페서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체포…40대 여성 1명 숨져
- '열도의 소녀들' 광고하더니…일본인 원정 성매매 적발
- 서울 최초 '근무 평가로 해고'된 공무원…어떻게 했길래
- 배관공이라 살았다?…등산 중 추락한 타이완 남성, 탈출 비법은?
- 북 "올해부터 신형 240mm 방사포 배치"
- 유승민 "25만 원 특별법은 위헌…108석으로 막아야"
- 생활고에 금은방 턴 40대…그 금은방이 있던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