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등 10개국 내달부터 개인정보 국외 이전 절차 간소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이 운용하는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 인증 제도를 내달부터 APEC 회원국 이외 국가도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해 시행됩니다.
이는 APEC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전반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개별 기업이 이 인증을 받은 경우 이를 인정한 다른 국가의 인증기업과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등 10개국이 이르면 내달부터 개인 정보의 국외 이전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제도의 운용을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이 운용하는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 인증 제도를 내달부터 APEC 회원국 이외 국가도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해 시행됩니다.
이는 APEC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전반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개별 기업이 이 인증을 받은 경우 이를 인정한 다른 국가의 인증기업과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멕시코, 필리핀, 타이완 등 9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새 제도에는 이에 더해 영국이 참가하기로 했으며 UAE나 버뮤다도 가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국민의힘, '채 해병 특검 촉구' 농성에 "야당 초선, 나쁜 선동부터 배워"
- 북 "올해부터 신형 240mm 방사포 배치"
- 서울 최초 '근무 평가로 해고'된 공무원…어떻게 했길래
- 배관공이라 살았다?…등산 중 추락한 타이완 남성, 탈출 비법은?
- "내가 당할 줄은" 유명 유튜버도…직거래 했는데 알고 보니 [뉴스토리]
- 생활고에 금은방 턴 40대…그 금은방이 있던 곳은
- "아까 할아버지 손님이"…뒤늦게 CCTV 본 엄마 '철렁'
- "운전을!" 한마디에 시작된 보복…말다툼이 범죄로
- 사고 낸 여친 대신 "내가 했다"…피해 점포 이중 날벼락
- 승객 가득 태운 버스…언덕서 미끄러져 10중 추돌 '아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