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여자 자유형 대표팀, 올림픽 출전권 획득 실패

배정훈 기자 2024. 5.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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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자유형 50kg급 천미란, 53kg급 박서영, 57kg급 권영진, 68kg급 하오영, 76kg급 황은주는 오늘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세계 쿼터대회에서 모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 한 장의 올림픽 쿼터도 획득하지 못했고, 지난달에 열린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 김승준과 130kg급 이승찬이 쿼터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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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레슬링 간판 천미란(왼쪽) 

레슬링 여자 자유형 대표팀 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여자 자유형 50kg급 천미란, 53kg급 박서영, 57kg급 권영진, 68kg급 하오영, 76kg급 황은주는 오늘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세계 쿼터대회에서 모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딸 수 있는 마지막 무대였습니다.

한국 레슬링 대표팀은 11일까지 남자 그레코로만형, 남자 자유형, 여자 자유형 등 3개 종목을 통틀어 2장의 출전권만 확보했습니다.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 한 장의 올림픽 쿼터도 획득하지 못했고, 지난달에 열린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 김승준과 130kg급 이승찬이 쿼터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어제 열린 세계 쿼터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에선 60kg급 김다현이 유일하게 3위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세르비아 게오르기 티빌로프에게 8대 1로 패해 올림픽 출전 티켓을 놓쳤습니다.

한국 레슬링은 내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에서 마지막 출전권 획득을 노립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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