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2030년 이후로도 ‘내연기관’ 이어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0년대,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은 중장기 계획을 통해 브랜드를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과거의 찬란한 시절을 되찾을 것이라는 청사진을 드러냈다.
대신 캐딜락은 당초 예정되었던 계획에 따라 리릭과 셀레스틱, 그리고 비스틱 등과 같은 다채로운 전기차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대의 흐름'에도 속도를 맞출 것이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V8 엔진의 다양한 변화로 '시대 흐름 대응'
그러나 최근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의 속도가 늦어지고, 내연기관 및 대체 자동차 기술 등이 지속적으로 언급되며 ‘자동차 산업 각계’에서의 새로운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캐딜락 역시 2030년 이후로도 내연기관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발, 생산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캐딜락 측은 “프리미엄 자동차의 고객 중 60% 가량이 다음 차량을 전기차로 고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수요도 존재한다”고 수정된 계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2030년 이후 어떠한 파워유닛이 차량에 탑재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전통적인 내연기관 대신 하이브리드 파워유닛의 적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전기차 외에도 합성연료, 바이오디젤 등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며 ‘전동화 없는 친환경 자동차’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하라” 악플에…‘기러기 아빠’ 정형돈, 장문의 댓글 남겼다
- 류준열 환승연애·그린워싱…각종 논란에 침묵 깨고 꺼낸 말이…
- '하룻밤 470만원 벌어'…'열도의 소녀' 강남서 성매매 적발
- '재벌집 걸그룹' 불발…신세계 외손녀 문서윤, 테디 걸그룹 최종 멤버에 포함 안돼
- 뉴진스님 보고 “해롭고 무례” 질타한 이 나라…입국도 거부했다
- '여친 잔혹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퇴학 수순…'징계 피하기 어려울 것'
- 흰머리 수북한 김민희에게 무슨 일이?…홍상수와 포착된 사진 '충격'
- 승리, 이번엔 말레이시아에서 '뱅뱅뱅' 열창…'빅뱅 팔이' 뭇매
- 유재환, 팝페라 임형주 상대로도 작곡비 사기…논란 일파만파에도 '묵묵부답' [종합]
- SNL 방송 중 담배 피운 기안84, 결국…과태료 10만원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