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2030년 이후로도 ‘내연기관’ 이어갈 것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5. 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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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은 중장기 계획을 통해 브랜드를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과거의 찬란한 시절을 되찾을 것이라는 청사진을 드러냈다.

대신 캐딜락은 당초 예정되었던 계획에 따라 리릭과 셀레스틱, 그리고 비스틱 등과 같은 다채로운 전기차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대의 흐름'에도 속도를 맞출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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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전환 계획과 내연기관 유지 병행
V8 엔진의 다양한 변화로 '시대 흐름 대응'
캐딜락 CT5-V 블랙윙의 엔진
[서울경제] 2010년대,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은 중장기 계획을 통해 브랜드를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과거의 찬란한 시절을 되찾을 것이라는 청사진을 드러냈다.

그러나 최근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의 속도가 늦어지고, 내연기관 및 대체 자동차 기술 등이 지속적으로 언급되며 ‘자동차 산업 각계’에서의 새로운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캐딜락 역시 2030년 이후로도 내연기관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발, 생산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캐딜락 측은 “프리미엄 자동차의 고객 중 60% 가량이 다음 차량을 전기차로 고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수요도 존재한다”고 수정된 계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캐딜락 CT5-V 블랙윙
대신 캐딜락은 당초 예정되었던 계획에 따라 리릭과 셀레스틱, 그리고 비스틱 등과 같은 다채로운 전기차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대의 흐름’에도 속도를 맞출 것이라 밝혔다.

다만 2030년 이후 어떠한 파워유닛이 차량에 탑재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전통적인 내연기관 대신 하이브리드 파워유닛의 적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전기차 외에도 합성연료, 바이오디젤 등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며 ‘전동화 없는 친환경 자동차’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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